Posted on 2015. 05. 07.


강북구, 여성·실버합창단 단원 위촉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달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립문화예술단체인 여성합창단과 실버합창단 단원 7명을 새로이 위촉했다.

특히, 강북구립여성합창단(회장 정인화)은 2005년 7월에 창단했지만 전신인 ‘여성합창단’을 포함하면 그 역사는 1995년 4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각종 지역 공연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시키면서 강북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난 2013년에는 ‘제4회 전국새마을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북구립실버합창단(회장 유정순) 역시 지난 2005년 3월 창단한 이래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2013년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 2014년에는 ‘제17회 전국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북구의 자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이후 응시자 12명을 대상으로 금년 1월에 오디션을 실시하고 최종 선정된 인원은 여성합창단원 3명, 실버합창단원 4명으로 이번 응시자들의 실력이 높아 심사에 무척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 흘렀다.

이날 신규 여성합창단원은 알토 김미라, 메조소프라노 이경랑, 소프라노 홍미선씨로 신규 실버합창단원은 소프라노 권연희, 이영숙, 베이스 박문식, 테너 박병실씨 등 이들은 앞으로 각종 공연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구민 정서함양 등 강북구 발전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