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6. 11.


강북구의회, 제189회 임시회 폐회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1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달 21일부터~6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1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월 26일부터~5월 29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에 행정보건위원회에서는 ‘강북구 봉제지원센터’를 방문하고 10건의 조례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송천동 빗물펌프장’ 현장 활동을 실시하고 4건의 조례안과 수유·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 사무 민간위탁동의안 및 문화시설(공연장) 설치에 대한 재 청원의 건 등에 대해 예비심사를 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 서울시 강북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립 문화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구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수유·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 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 서울시 강북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문화시설(공연장) 설치에 대한 재 청원의 건 ▲ 서울시 강북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강북구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취소 결정 동의 반려 촉구건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특히, 유인애 의원은 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 취소 결정 동의 반려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서울외고는 강북지역 주민들의 자녀들이 다닐 수 있는 특목고로서의 존재의미가 크며, 강남으로 집중된 서울시내 교육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강북지역 교육환경을 해소하는데 서울외고의 특목고 유지는 절대적이므로 교육 균형발전을 위하여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외국어고 특목고 지정 취소에 따른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교육부장관은 서울시 교육감의 서울 외국어고 특목고 지정 취소 동의 요구를 즉각 반려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구본승 의원은 “화계초교 앞 교통사고 사례를 들어 등·하굣길 안전문제를 지적하면서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가 전혀 안 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하굣길이 매우 위험하므로 스쿨존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측에는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대책은 무엇인지?” 서면답변을 요구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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