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6. 17.


성북구의회 정형진 의원, 월곡 적환장 운영실태 개선 및 민원해결 촉구
 “2013년에 언급된 적환장 처리시설 지하화도 현재까지 진척 없다” 지적

성북구의회 정형진 의원은 지난 5일 제23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월곡 적환장 운영실태 및 민원사항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발언에 나선 정의원은 “월곡 적환장은 성북구 3개 적환장 중 주택가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며 20여 년 전부터 이전 요구의 민원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2002년부터 이전을 요구했으나, 나무 식재 등의 현 시설 환경정비가 무산되고 2013년에 언급된 적환장 처리시설 지하화도 현재까지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원은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은 소음, 분진, 악취 제거 및 적환장 이전을 요구하는 집회와 주민회의, 주민 서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일 구청장은 2015년 하반기 음식물 폐기물 직반출, 2017년까지 연차적인 생활폐기물 직반출, 이후 청소차고로 활용 및 지상부의 공원화,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을 제시했다”며 “아울러 이러한 청사진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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