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6. 24.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 14명 선발
다양한 이력 소유자들로 공식 블로그 본격 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온라인을 통해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강북구를 널리 홍보하고, 생생한 강북구정 소식과 현장 스토리 등을 전달할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 14명을 선발했다.
지난 18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은 박겸숙 구청장을 비롯해 블로그 기자단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들은 지난 4월과 5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1일 방문자가 2천명 이상인 파워 블로거를 비롯해 직장인, 사진작가, 주부 블로거, 대구광역시 주민 및 30개 기관의 기자단에 속한 블로거까지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됐다.
이어 구는 대중 친화적이고 전파력이 강한 온라인을 통해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강북구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구정소식과 미담사례, 현장이야기, 각종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 강북구 공식 블로그를 구축, 오픈했다.
▲새로운 강북 ▲ON AIR 강북 ▲즐거운 강북 ▲역사문화관광 강북 ▲소통in 강북 ▲유관기관 소식, 총 6개 메뉴로 구성된 블로그는 단순히 텍스트로만 전달하는 정보가 아닌 사진,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알기 쉽고 보기 편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강북구의 문화시설, 추진사업, 주요행사는 물론 이웃 사는 이야기, 각종 공연 및 전시회, 도서 정보와 후기까지 우리 동네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중이다”고 전했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 14명의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공식 블로그를 관공서의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가 아닌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의 SNS 채널로서 자리 잡아 갈 계획이다.
블로그 기자단은 하루 방문자가 2만명 이상인 파워블로거, 30개 기관의 기자단 소속 블로거, 직장인, 사진작가, 주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타 시?도 주민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블로그 내 개설된 ‘특종 구민일보’와 자신이 운영하는 SNS 등을 통해 강북구만의 참신하고 새로운 모습,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서의 강북구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인터넷이라는 장벽 없는 바다에서 강북구라는 콘텐츠를 전국, 세계 구석구석에 선보일 막중한 임무가 블로그 기자단에게 주어졌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자연과 사람 사는 정이 있는 강북구가 모든 사람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북구는 공식 블로그 외에도 강북구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웹 채널을 활용해 구민들과의 소통 공간을 넓히고 있다.
강북구 조병훈 홍보담당관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강북구를 널리 알리는 데에는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주민과 소통하고 최신 구정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 기자단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강북구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과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해서 강북구를 알릴 수 있게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많이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