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6. 24.
유대운 국회의원, 강북구보건소 방문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현장점검 및 의료진 격려’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국회의원(강북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지난 18일 오후 강북구 번2동에 위치한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비상방역대책본부 현장점검을 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이인영 강북보건소장 겸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추진총괄은 “전일(17일) 19명이었던 자택 격리자와 14명이었던 능동감시대상자가 18일 현재 자택 격리 16명, 능동감시대상 10명으로 감소했으며, 강북구보건소는 메르스 대응 상황실과 임시 진료소 운영을 통해 의심환자 1:1 모니터링, 역학조사반 별도 편성, 메르스 예방 및 신고안내 홍보물 제작 등 관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유대운 국회의원은 비상방역대책본부 현장 점검을 마친 후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현재 국면에서는 강북구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보건당국·서울시 등과 공조협력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메르스의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격리자 및 능동감시대상자에 대한 꼼꼼한 관리를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의료진 캠프를 방문해 “적기를 놓친 대응과 대책 없는 정보 통제 등 현 정부의 무능으로 현장에서 애쓰시는 의료진의 수고가 많다”며 “최전선에서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의료진에게 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유대운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언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박문수·이영심·이용균·강선경 의원이 함께 배석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