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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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 19일 강북구 소재 우이동 옥류헌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의장협의회 성임제 의장(강동구의회)을 비롯해 도봉구의회 조숙자 의장,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 강북구의회 김동식 의장, 노원구의회 김승애 의장 등 15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의 인사말과 의장협의회 주최구인 강북구의회 의장의 환영사, 보고사항,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임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실시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서울시 구의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와 비가 오지 않아 심각해진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강북구의회 김동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구를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우리 강북구는 천혜의 자원인 아름다운 북한산이 있으며 3.1만세 운동의 산실인 봉황각,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묘소와 4.19 국립묘지, 그리고 ‘반달’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 생가가 있는 역사문화관광구로서 34만 구민과 14명의 의원들이 소통을 통해 민주주의를 꽃피우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북구의회 김영준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한마음체육대회 추진 유공직원 격려, 의회사무국 직원 사기진작 방안과 의원 해외연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7월 월례회의 개최 등 향후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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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