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7. 09.
강북구의회, ‘2014년 행정사무감사’ 종합 강평회 개최
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사무감사로 평가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달 23일부터~30일까지 8일 동안 각 위원회별로 실시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감사 마지막날인 지난 달 30일 오전 각 위원회별로 종합강평회를 개최했다.
먼저 행정보건위원회 구본승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현장중심의 감사되도록 노력하신 위원님과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소관 국·과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금번 감사에서는 지난해 감사지적사항인 사회단체보조금 형평성 문제는 만족 할 만큼 개선됐지만, 보조금의 적법한 집행 관리감독 철저와 예산의 투명성과 공직자의 청렴성 등과 함께 이러한 지적사항에 대한 관리와 조치결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무과의 상습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지방세 체납징수 관련 직원들의 적극적 업무처리로 강북구 세수증대에 기여한것과 매년 개선이 요구되었던 관내업체와의 수의계약 및 동주민센터 업무추진비가 관내업체에서 집행되도록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지건설위원회 김도연 위원장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집행부에서는 대안을 찾고 제도개선과 구민이 원하는 바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종합행정을 실현하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액사업인 수의계약의 경우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관내업체와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에서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를 재점검해 위원 위촉, 재위촉, 해촉 등 변동사항 발생시 구의회와 사전협의해 감사시 위원들이 지적한 위원회 정비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끝으로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부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구민의 입장에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