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7. 10.
구본승 강북구의원, 미아동주민 야간주차난 해소 노력
우리은행 미아역지점 주차장 야간개방 요청
구본승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은 지난 달 30일, 우리은행 미아역지점을 방문해‘우리은행을 애용하는 미아동 주민들의 야간주차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 미아역지점 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7월 1일에는 미아역지점 건물을 같이 사용하는 우리은행 강북영업본부장 앞으로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안내문과 야간개방 요청문’을 팩스로 전달했다.
구본승의원은 작년에 대표 발의해 제정한 ‘강북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에 따라 올해 공유사업을 고민하고 좋은 사례를 찾던 중에 성북구에서는 은행 4개 지점이 주차장 공유에 참여한 것을 알게 되었다며 지난 달 23일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현황과 은행(특히, 우리은행 미아역지점) 주차장 개방 타진 여부’를 강북구청에 서면질의 했고 그 후 ‘3회 개방 요청을 하였지만 정해진 시간에 출차하지 않는 차량으로 인한 불편과 특정한 시간에 은행에서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할 때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으로 여전히 야간개방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는 서면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본승 의원은 직접 우리은행 미아역지점장을 만났고 지점장은“한 달에 2회 정도 아침 7:30에 회의가 있어서 차량주차를 해야하는데 야간개방하면 제 때 이동할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개방시간은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아침 7:20까지 이동하는 데 동의하신 분들로 모집할 수 있다. 현재 18대가 주차할 수 있는데 최소 5대 이상 야간개방하면 건물주에게 시설지원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은행이 지역공헌 차원에서 주차장을 야간개방할 것”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