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7. 10.


강북구의회, 지용한·김흥수 전문위원에게 감사패 전달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달 30일 오전 강북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7월 1일자로 공직을 떠나는 지용한·김흥수 전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동식 의장은 감사패에서 “강북구의회에 재직하시는 동안 보여주신 전문적인 식견과 식지않는 열정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것이며, 특히 구의회 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강북구의회 의원들의 고마운 뜻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한다”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공직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지용한 전문위원과 김흥수 전문위원에게 새희망과 용기를 주고 격려했다.

먼저 지용한 전문위원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의 공로연수를 떠나게 되는데 1980년 미아1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기획감사과, 총무과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쳐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번3동장, 지역경제과장,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고 2012년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발령받아 의정활동 보좌, 조례개정안 검토 등 업무추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해 많은 부하직원과 동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어 김흥수 전문위원은 35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여러부서를 거쳐 구의회사무국을 끝으로 퇴임을 하지만 특히 의회사무국에서 제1대 의회부터 제7대 의회까지 근무한 경력을 가진 보기드문 의회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공직생활 중 절반에 가까운 기간을 의회사무국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을 거쳐 복지건설위원회 전문위원을 끝으로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 김흥수 전문위원은 강북구와 강북구의회 발전에 자타가 공인하는 산 증인이었다.

지용한, 김흥수 전문위원은 감사패를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즐겁게 근무할 수 있었으며, 의회에서 보람 있게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 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