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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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종순)이 지난 달 25일 연세대학교 공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2015년 한국지방공기업 학회 학술대회는 지방공기업에 대한 연구와 관심을 갖는 전문가들이 모여 지방공기업을 혁신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매년 지방공사와 공단 등 130여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효율적 경영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공기업을 선발해 사례발표와 시상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경영혁신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그동안 지방공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산 업무시스템을 자체개발해 공단사업장에 적용하면서 전국의 공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시스템을 표준화했다.
 
공단은 회계 관리, 거주자 주차관리, 인사관리, 공영주차관리, 회원관리, 성과관리 등 12개 정보화시스템을 표준화해 2013년부터 전국의 공기업에 저렴한 비용의 사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해 2015년 5월 말 현재 전국 11개 공기업에 24개 정보화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거나 임대해 4억 2천만원 상당의 경영수입도 올리고 있다.
 
이종순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정보화사업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기업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영혁신을 위한 우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