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7. 15.
박진형 서울시의원, ‘자연 친화적인 공간’ 예산 확보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 1억5천만 원 확보 야외학습장 조성과 등굣길 개선
강북구 관내 삼각산 중학교의 옥상정원(수오산방)에 야외학습장이 조성된다.
삼각산 초등학교 등굣길 계단 등이 정비돼 아이들의 학습환경이 개선되고 좀 더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박진형 서울시의원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에 박 의원은 삼각산 중학교 옥산정원(수오산방) 야외학습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 7천만 원과 삼각산 초·중학교 등굣길 및 정문 개선을 위한 사업비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울시의회 261회 정례회에 제출된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삼각산 초·중학교의 현안문제를 풀기위해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로서 삼각산 중학교 옥상정원 야외학습장 조성사업은 부족한 교육 활동 장소 확보와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추어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며, 여름에도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안정된 야외 학습 공간 조성으로 교과 활동은 물론 학생·교사 소규모 연구 활동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들이 야회학습장 이용시 활동 안전 보장을 위한 안전 난간 보강 공사를 포함하는 시설비도 포함시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삼각산 초등학교 등굣길 및 정문 개선으로 등·하교 시 학생들의 교통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의해 학교 가는 길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형 시의원은 “삼각산 초·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열정이 추경예산 심의위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다”며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공부하며 학업에 흥미를 느끼고 안전한 등굣길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