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7. 15.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제7대 권혁소 이사장 취임
지난 7월 10일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제 7대 이사장에 권혁소씨가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직원들과 공단이사회 및 구청 관계자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권 이사장을 축하했다.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으며 권 이사장은 서류심사와 면접에서 고른 득점으로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혁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에 행정자치부 선정 최고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결과는 공단이사회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고 말한 뒤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일등공기업 달성을 위해서 지방공기업의 설립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게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을 섬김으로써 감동이 물결치고, 성북주민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는 공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영목표를 첫째 고객감동경영, 둘째 안전경영, 셋째 미래성장 경영, 넷째 윤리경영을 목표로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이사장은 “오랜 공직 생활의 지식과 경험으로 습득한 행정경험을 창의경영에 접목시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주요 고객인 성북구민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고객서비스 중심의 사업운영 기틀을 다지고 공단의 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 일등 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이사장은 1983년 제 27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성북구에서 민방위 과장으로 2년 재직하면서 성북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시 문화국장, 맑은환경본부장, 경제진흥실장, 의회사무처장(1급) 등을 두루 걸친 마당발로 알려져 향후 성북구 발전과 공단 위상정립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