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 제38대 박종천 서장 취임

​

​

​

지난 달 20일자로 강북경찰서 제38대 박종천 서장이 부임했다.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경찰서 지하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종천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 못지않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다. ‘안전’과 ‘질서’가 국민행복의 필수요소로 여겨지게 됐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 조직의 핵심 임무가 됐다”며 “이러한 치안여건에서 우리 경찰은 범죄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서장은 ▲ 스스로에 대한 긍지와 확신을 바탕으로 당당한 경찰 구현 ▲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 ▲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그 눈높이에 맞게 일하기 ▲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 등 네가지를 강조했다.

한편, 박종천(朴鍾天) 서장은 1967년생 충북 충주 출신으로 89년 경찰대 졸업 ▲ 안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남양주경찰서 정보보안과장 ▲ 경찰청 정보국 정보4과 1담당 ▲ 충남지방청 정보과장 ▲ 충북지방청 정보과장 ▲ 청주상당경찰서장 ▲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