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8. 04.
노원소방서, 서울시립 상이군경복지관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대피 합동훈련
노원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 달 23일 노원구 소재 서울시립 상이군경복지관 관계자 및 시설 이용자 70여명에 대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상황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발생 시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피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하였을 때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 심정지 정의 ▲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 자동 심장충격기(AED)사용법 ▲ 가슴압박소생술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비상대피 훈련은 자체 진압과 대피의 어려움을 사전에 보완하고, 안내방송에 따른 ▲ 비상 대피 훈련 ▲ 자위 소방대의 초기대처능력 배양 ▲ 소화기·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윤득수 서장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이용자들이 많은 시설인 만큼 유사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빠른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자 주어진 자위소방대 임무의 숙지와 반복적인 훈련만이 재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