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
중화요리 ‘락궁’, 지속적인 사랑의 후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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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과 중화요리 ‘락궁’(사장 서재덕)에서는 지난 달 25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락궁의 후원으로 진행된 자장면 나눔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에게 추억의 자장면 600그릇을 대접해 지역주민 간 식사의 정을 나누는 ‘맛있는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락궁은 지난 2012년부터 식사를 하신 손님들이 잔돈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저금통 후원 활동을 통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왔고, 2014년부터는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자장면 데이’ 행사를 연 2회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은 물론 우리 복지관 회원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재덕 중화요리 락궁 사장은 “자장면 면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행사를 갖겠다”며 “특히 국가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는 요즘, 후원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내가 좀 덜 갖더라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서 오는 행복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