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9. 17.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대피시설’ 현장 활동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제191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7일 오전10시 구청 자치행정과장(정주영)으로부터 민방위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 소속 장동우, 이백균, 김영준, 이정식, 강선경 의원과 함께 희망어린이집에 위치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수유동 포엠빌아파트 지하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에서 희망어린이집에 위치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서 급수시설의 작동유무와 주기적인 점검여부와, 포엠빌아파트 지하에 있는 민방위대피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표지판이 설치되어있는지, 비상상황발생시 적정한 대피인원이 수용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구청 자치행정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강북구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128 곳이 있으며, 각 동별 민방위 담당이 분기마다 대피시설을 현장 점검해 비상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비상급수시설은 노후되어 작동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 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며, 관내 29개소가 있고, 민방위 대피시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지원으로 설치 및 공공용으로 지정한 지하 대피시설이며, 위의 두 시설은 인터넷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본승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비상시 충분한 공급이 되도록 시설확충에 힘 써달라”고 했으며 “강북구 주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