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
도봉구, 한가위 넘~실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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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자라나는 영·유아에게 추석의 의미를 알고, 풍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가위 넘~실 한마당’을 지난 19일 오전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가위 넘~실 한마당’은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도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 보름달 박 터뜨리기 이벤트를 통해 함께 모여 즐기고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에게 추석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추석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오곡다식만들기, 추석빔 입어보기, 제기차기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풍속 한마당을 마련했으며, 도봉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온가족이 자유롭게 사고 파는 ‘넘~실 가족장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목공활동’, ‘송편빚기’,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육아 정보 제공과 상담을 하는 도봉구보육반장이 현장에서 육아상담과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 육아관련 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착한장난감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다.

이동진 구청장장은 “육아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