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0. 07.
도봉구, 제5회 안방학골 예술제&어울림 한마당 펼쳐
“주민들이 만든 축제~ 다음이 더 기다려진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에서는 지난 3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방학골 예술제·어울림 한마당’을 방학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은 제5회로 안방학골 예술제(추진위원장 조무곤)는 기존의 축제의 틀을 깨고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부터 유관기관과 직능·시민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방학2동만의 맛과 색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을축제를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진 구청장과 유인태 국회의원, 정당 대표 및 서울시의원·도봉구의원, 직능단체 등 여러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군악대 공연과 풍물패, 댄스, 합창, 합기도 시범공연, 난타공연,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조무곤 안방학골 예술제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애 써주었다. 많은 박수와 호응으로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좋은날씨에 안방학골 축제가 개최된 것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주민들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유인태 의원은 “좋은날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체험부스, 놀이기구와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주민행복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도봉경찰서는 경찰관 직업체험, 포토존, 사전지문등록을, 도봉구보건소에서는 건강체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 해 보다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인근 어린이집, 초·중학교에서 함께한 작품전시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그림을 선정해 행사 중 시상식도 개최해 아이들도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벼룩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60여팀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팔았으며, 벼룩시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물건을 판매해 직접 용돈을 마련하는 등 현장 경제를 체험해보고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하면서 나눔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배워 경제에 대한 체험·교육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