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0. 07.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눈길
‘휴게음식점 위생 점검 및 배수구 점검’ 등 현장 활동 눈부셔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박문수 의원은 지난 달 30일 오후 강북구 번화가 일대 커피 전문점 등에 대한 보건소의 휴게음식점 위생 지도 점검 현장에 동행해 살펴보고, 지난 10월 1일 오후에는 송중동 방천골목시장 인근 주택가 이면도로 배수구와 빗물받이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달 30일 이루워진 보건소 보건위생과의 위생 지도 점검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식중독의 위험 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점검을 통해 지도하고 예방하기 이루어졌으며,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장과 담당직원이 함께했다.

이어 지난 1일 현장 활동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우천 시 빗물이 고여 보행이 불편하고 차량 통행 시 설치된 빗물받이에서 소음이 많이 발생한다는 주민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자 이루어졌으며, 구청 안전치수과장과 하수관리팀장 등이 함께 방문했다.

특히, 보건소 보건위생과의 위생지도 점검은 강북구 번화가 일대 커피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업신고증과 현재 근무하는 매장 직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의 서류 구비 여부, 식·음료의 유통기한, 식·음료 보관 방법, 정수기 필터 관리 등의 위생 사항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또한,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 박스와 분리되어 낱개로 판매되는 제빵류 제품의 유통기한이 박스 겉면에만 표시되어 있어 박스에서 분리 시 개별 제품으로 유통기한 확인이 어려운 점을 발견하고 바로 시정조치와 냉동보관 제품의 경우 해동해 보관할 경우 자체적으로 해동 시기를 제품에 표기해 해동 보관 시의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업체 위생 교육 시 권장하도록 하고,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동 시기를 제품에 별도 표기하여 유통기한을 명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빗물이 고이는 부분에는 배수구를 설치해 해결하고, 소음이 발생하는 빗물받이에 대해서는 배수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크기를 줄여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이면도로 곳곳에 덮개 없이 방치되어 보행 시 어린이 발목이 빠지는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배수구에 대해 강북구 전체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해 그레이팅(배수구 덮개) 작업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구청에 추가로 요청했다.

박문수 의원은 “환절기는 음식이 변하기 쉽고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는 시기로 음식물을 잘 못 섭취할 시 크게 고생할 수 있다.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에서 고민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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