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0. 22.
새정치민주연합 강북(을) 유대운 국회의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국회의원(안전행정위원회)은 지난 15일 오후 송중동 소재 지역사무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해 강북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원의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보육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영·유아를 돌보는 어린이집은 맞벌이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곳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역할의 중요도에 비해 사회적 인식은 낮고 처우도 열악해 전문화된 안심보육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안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보육료 현실화 ▲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 전체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지원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유대운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공립 어린이집과 형평성에 맞게 가정어린이집 보육료를 3% 이상 인상하고, 아동별 지원이 아닌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강북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대정부질문 정회시간을 이용해 개최됐으며, 유대운 의원은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오전 대정부질문을 청취한 뒤 지역사무소로 이동해 간담회에 참석하고 즉시 국회로 돌아가 오후 대정부질문 자리를 지켰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