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1. 05.
제1회 도봉구 청소년 축제 ‘도발’ 열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청소년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제1회 도봉구 청소년 축제‘도발’이 지난 달 24일 창동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1회 도봉구 청소년 축제 ‘도발’은 2015년 도봉혁신교육지구 청소년동아리지원 사업 ‘도봉 유스타그램(Youth-tagram)’ 사업과 2015년 도봉구청소년사업공모선정 행복한 청소년 놀이터 ‘신나게 즐겨樂’사업, 북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 학교연합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봉구 청소년 축제이다.
이날 북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 학교연합의 난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됐으며,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로써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자”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것으로 제1회 도봉구 청소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개회식 마무리 순서로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 퍼포먼스 공연을 플래시몹 이벤트로 진행하여 축제의 흥를 더하고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부의 공연과 42가지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고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함께 준비돼 축제에 참가하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도봉구 청소년 축제를 주최적으로 기획한 도봉구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청소년들의 연결고리)’의 단장 곽재연(자운고2)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축제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고 빛나는 축제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 지역 안에 청소년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로써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를 직접 준비한 도봉구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 의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봉구청, 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도봉구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교육공동체 제프, 도봉교육복지센터, 도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봉방과후교사연합회,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 쌍문동청소년랜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책을타고날다) 등 도봉구 지역내 다양한 기관들이 지역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모여 함께함으로써 그 의미가 깊었다.
아울러 2,000여명이 참가한 금번 제1회 ‘도발’ 축제가 2회, 3회 더 진일보한 도봉구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참여자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