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1. 13.
성북구의회·강북구의회·노원구의회 ‘우리는 하나’
‘소통과 화합의 한마음 체육대회’로 우의 다져
성북구의회
강북구의회
노원구의회
성북구의회와 강북구의회,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일 오후 강북웰빙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치구의회의 의정발전과 의원 간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5개 권역 중 강북, 도봉, 노원, 성북, 중랑구의회의 2권역 구의회 체육대회로 강북구의회 주관으로 강북, 노원, 성북구의회에서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례와, 각 구의회 의원소개에 이어 김동식 강북구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배드민턴, 족구, 피구의 3개 종목 경기에서 의원들 간의 기량을 겨루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시간이 됐다.
이어 족구 경기에서 득점을 위해 20번의 랠리가 계속되는 등 각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들과 응원단의 뜨거운 열기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먼저 김동식 강북구의장은 “참석해주신 노원구의회, 성북구의회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서로 보기 힘들었던 각 구의 구의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의회 모두가 점차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애 노원구의장은 “행복하고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으로 우리가 화합하고 단합돼 살기 좋은 자치구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축사했다.
임태근 성북구의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다. 이러한 귀중한 시간을 통해 하나로 뭉쳐 주민들이 살기좋은 자치구를 만들고, 앞으로도 5개 권역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보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4시간에 걸친 체육대회는 족구와 피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노원구의회의 종합우승으로 끝났으며, 함께 땀 흘리며 우애를 다진 의원들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