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1. 18.
성북경찰서 보안계, 북한이탈주민 초청 산상워크숍 개최
성북경찰서(서장 이인상) 보안계는 지난 15일 범죄피해 예방 및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행사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3명을 초청, 경기도 운길산 및 수종사를 방문하는 산상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학업 일정으로 인해 휴식을 갖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3명을 초청, 경기도 남양주 소재 운길산 산행 및 수종사를 방문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범죄피해 예방, 원만한 대학생활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최모(고려대 경제학과2)군은 “혼자 대학생활을 하면서 학업에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신변보호관들의 배려로 잠시나마 위안을 얻었으며 이번 산사체험으로 향후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북경찰서 보안계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이 통일의 밑거름이 된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