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1. 18.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전통시장 시설 현황 점검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일영)는 지난 10일 관내 전통시장 4곳(돈암·정릉·길음·장위)을 방문해 시설 및 현황을 점검했다.
이 중 전통시장 3곳(돈암·정릉·길음)은 현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위전통시장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현장에서 위원들은 전통시장별 사업 경과를 간략하게 보고 받고, 지역 상인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삼선녀 축제와 연계해 전통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돈암시장, 서울형 신시장 육성사업으로 주변자원과 창조인력을 활용해 상인과 주민 그리고 예술가들이 함께 생활문화를 만들어 가는 정릉시장,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주민과 상인 공동체 운영과 특화상품 생산 및 유통, 주말 특화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는 길음시장은 각기 다른 특성화 사업으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장위전통시장은 공동 주차장 건립으로 이용 주민의 편의 증진을 기대하게 되었다.
김일영 행정기획위원장은 “고객과 상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할 것” 이라며 “구청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소속 의원들도 “사업예산의 적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의원들 모두도 관심 있게 살피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