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1. 24.
수유2동 주민자치위, 농촌 일손 돕고 도농 교류 앞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목)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푸르내마을’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매년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고 도농간의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총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방문 농가에서 콩대 정리, 무 뽑기 등 막바지 가을걷이 작업을 도왔으며 산지에서 재배된 농작물도 구매하는 등 지역 간 인적, 경제적 교류에 기여했다.
김성훈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직거래장터 개설, 신나는 방학교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결연 마을과 상호이해와 교류의 장을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