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1. 24.
강북구의회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특별위원회’
삼양동·번1동 상습무단투기 관리지역 둘러봐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특별위원회(이영심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구본승 위원, 김영준 위원, 이정식 위원)는 지난 17일 삼양동과 번1동 상습무단투기 관리지역 등을 살펴보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특위는 지난 11월 9일 구청 청소행정과(과장 김동일)로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동별 무단투기 단속 현황과 상습무단투기 관리지역 등을 점검해 동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청소행정과장과 담당팀장 등이 함께했다.
특위 위원들은 삼양동과 번1동 무단투기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 동에서 관리하는 상습무단투기 관리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무단투기금지 그물망,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화단조성, 과태료 부과, 홍보 및 계도, CCTV 설치 등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무단투기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가장 효과가 높은 방법을 결정해 각 관리지역에 실시하기로 했다.
3시간여에 걸친 현장 활동을 마무리한 특위 위원들은 보다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각 동 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미리 생각하고 고민하여 다음 회의 때 사전에 검토하기로 했다.
이영심 위원장은 “각 동의 무단투기 관리지역 현장을 살펴보니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함께 노력해야할 필요성을 느꼈고, 앞으로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결한 강북구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