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2. 11.


도봉구, 여성·건강카페 ‘화음’ 개소





지난 1일 오전 도봉구 사회적기업인 (주)세상을 움직이는 힘(대표 윤경희)은 도봉구 청사 1층 로비에서 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 ‘화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화음은 꽃의 소리·조화로운 소리·화통한 소리를 함께 뜻하며, 지난 4월 서울시 마을중심 여성·건강 카페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구청 로비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특히, 도봉구 ‘화음’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커뮤니티실’로 구성됐으며, 커뮤니티실에서는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하거나 지역 여성 자조 모임이 무료 사용가능하다. 이어 지난 7일과 오는 17일에는 ‘나이 듦과 죽음준비’를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중심 여성·건강 카페 ‘화음’이 다양한 커뮤니티에 대한 공간지원에 힘써주고, 도봉구 여성커뮤니티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정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숙자 의장은 “마을공동체를 위해 도봉구의회에서도 힘을 보테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할때는 지역구의원을 찾아 언제든지 민원상담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음’은 지적장애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주)세상을 움직이는 힘(대표 윤경희)’이 운영을 하며, 카페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마을을 중심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는데 사용된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