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Posted on 2015. 12. 11.

보안전문업체 ‘에스원’ 사랑의 김치 전달

강북구 송천동에 위치한 ‘자비의 집’에서는 지난 달 27일 오전 에스원북부지사 직원과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옷이 젖고 더러워져도 개의치 않고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열중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봉구와 강북구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봉사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 40박스(박스당 5kg)를 도봉구에 전달했다.

이덕중 에스원 북부지사장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함께 더불어 사는 보안전문업체의 의미처럼,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와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주형 복지환경국장은 “이와 같은 기부나눔이 활성화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