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12. 11.
유대운 국회의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비 6억 원 확보!’
미아동 복합청사에서 주민설명회 열고 인근 주민 의견 수렴해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국회의원(강북 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지난 달 9일 오후 미아동 복합청사 강당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미아동·송중동 일대 노후하고 손상이 심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패산로85바길 주변 하수관로는 1969년에 설치되어 하수관의 유수 소통 능력이 약하고 하수관로 노후 및 손상으로 도로함몰의 위험성도 있었다.
이에 유대운 의원은 지난 10월 국민안전처로부터 안전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해 주민안전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에 나섰다.
정비사업을 담당한 강북구청 안전치수과는 이달 12월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정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하수관로 개선사업은 직경 450~800mm의 하수관로 721m가 사업 대상이다. 폴리에스테르 펠트에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함침하는 자재 함침 공법이 비굴착식으로 이루어진다.
유대운 국회의원은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도로함몰 사고 예방, 침수피해 예방, 하수유출 방지로 지하수 및 토양 오염이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 공법의 발달로 비굴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 분들께 충분히 설명 드리고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 국회의원은 “2016년도에도 국비와 시비, 구비를 합해 약 200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동맥에 해당되는 하수관로를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