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08.


위안을 주는 따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우리들 심장을 뛰게 하고 새로운 소망을 품게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소망을 품고 계시는지요?

저는 지난 한해동안 노원구의회의 의장으로서 수많은 행사장과 지역에서 주민들을 만나왔습니다. 집안의 맏며느리처럼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살피고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의 아프고 속상한 어려운 사정을 귀담아 듣고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쉼터 조성입니다.
청각장애가 겉보기에 두드러지는 점이 없다 보니 지원이나 배려에서 지체장애나 시각장애에 비해서 관심과 조명을 덜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시급한 사안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드리고자 애를 쓴 끝에 2008년에 노원구에 수화통역센터가 개설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엔 청각장애인을 위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상계2동의 구(舊)청사내에 설치될 ’청각장애인 쉼터‘는 시설 리모델링 비용 전액을 서울시의 지원으로 해결하기로 해서 넉넉지 않은 노원구예산을 생각할 때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노원구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노원구의회 21명의 노원구의원은 구민여러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평범한 이들이 희망을 걸 수 있는 의회, 고단한 삶에 위안을 주는 따스한 노원구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그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소망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앞날을 밝히는 큰 등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시는 소망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노원구의회 의장 김 승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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