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08.


도봉구, ‘아름다음 음악 선율로 만들어진 시무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최소 근무자를 제외한 전 공무원이 참석해 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화합과 단결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도봉구 동아리인 봉구밴드와 오크렐라 팀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2016년 문을 열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우리 구정을 뒤돌아보면 아쉬움도 있고 보람된 일도 많았던, 그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발전 해온 과정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저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 1년 반 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우리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올해 도봉구 정책과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에 나섰다. 먼저 “도봉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경제를 육성해 도시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마을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교육혁신을 이루겠다”며 세 번째로 “문화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역사문화관광벨트의 내실을 다져 문화도시 도봉의 입지를 견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로 “사각지대 없는 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다섯 번째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도봉구를 안전·안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동진 구청장은 “직원 여러분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동안 민선5기에 이어 6기에도 도봉구가 추구해온 가치와 지향이 주민들 속에서 다시 한 번 더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올 한해도 잘해보자는 의미로 다 같이 파이팅을 외치면서 마치겠습니다. 제가 도봉구 하면 파이팅을 외쳐 주십시오”하며 직원들과 함께 “도봉구 파이팅!!”을 외치며 시무식을 마쳤다.
한편, 이동진 구청장을 보면 明鏡止水(명경지수)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아주 맑고 깨끗한 심경을 뜻한다. 어두운 정치가 아닌 아주 맑고 깨끗한 정치를 꿈꾸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日就月將(일취월장)을 그려본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