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08.
2016년 새해를 맞아 강북구민 여러분께 세배 드립니다.
병신(丙申)년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잘 풀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사가 잘되고 일자리도 늘어나며 강북구도 발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한 국내외적 경제적 전망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국회도 제 역할을 못하고 경제 살리는 법을 통과시키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정치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정치가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없지만 지금처럼 경제발전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금년 4월의 국회의원 선거는 무책임한 정치를 바꾸는 선거입니다. 역대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금의 국회를 개혁하는 선거입니다.
저는 지난 8년 전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으로 18代국회에 진출했습니다.
국회의원시절 나름대로 가장 많은 예산을 가져오고 일을 많이 했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구민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쳐 19代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그 후 4년의 낙선기간동안 저는 강북구를 누비면서 구민들을 만나고 민생정치를 함께 했습니다. 진정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많은 준비 없이 당선되었던 18代국회의원 시절보다, 정치를 더 잘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낙선기간에 힘든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강북구민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새누리당의 험지라는 강북구에서 서울시의원도 두 명이나(이복근,
이성희) 당선됐습니다. 힘들게 당선된 두 새누리당 시의원은 강북구를 위해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새누리당 일꾼이 되겠습니다.
강북구민 여러분, 저는 4년간의 국회의원과 4년간의 낙선시절을 거치면서 정치인으로 더 성숙하고 겸손해졌습니다.
이제 일하고 싶습니다. 일 잘할 준비도 마쳤습니다.
대한민국과 강북구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누리당 강북갑 위원장 정양석 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