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08.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를 위해!
안녕하십니까? 도봉(갑) 국회의원 인재근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15년 을미년(乙未年)이 지나가고, 지혜와 재주를 상징하는 원숭이의 해인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구민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봉 구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도봉의 정치인으로서 서민의 삶을 정치의 중심에 두는 점을 잊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유아에게 위급 상태 발생 시 응급조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어린이 응급조치 보호법을 발의했으며, 노인학대 현장에서 효과적이며 발빠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인학대방지법과 학대받은 장애인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 및 사후관리와 임금채권 소멸시효의 예외를 규정한 장애인 학대 방지법을 발의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년 가까이 도봉구 창동의 최장기 민원으로 창동 주공17?18?19단지 6,000여 세대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확정지었습니다. 19대 총선 당시 저의 첫 번째 공약으로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수차례 만나는 등 노력한 끝에 도봉구 창동의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행복한 가족, 즐거운 어린이를 위한 둘리뮤지엄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캐릭터 ‘아기공룡 둘리’를 주제로 한 둘리뮤지엄은 현재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창1동 410-5번지 일대에 초안산 실내배트민턴장이 설립되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봉구 관내에는 여전히 인적이 드문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 방범 취약지역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CCTV 설치 요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도봉구의 부족한 예산 사정으로 신규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국민안전처로부터 CCTV 설치 예산 7억원을 확보하는 등 도봉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도봉구 관내 1989년에 개교한 노곡중학교는 학교 쓰레기장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열악한 급식실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급식 위생의 안전에 우려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하여 우리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깨끗한 급식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년 새해를 시작하며 정본청원(定本淸源)이라는 사자성어를 되새겨 봅니다. 정본청원이란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기본에 충실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인이나 행정가, 혹은 운동가도 그 근본은 결국 국민을 위하는 것이며, 그 근본에 대한 믿음과 실천이 있다면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그 뿌리를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 근본을 바로 세우고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 1월 국회의원 인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