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08.


창동지하보도 통행로 벽면 미화사업 개소식
‘벽에 그리는 내가 꿈꾸는 세상과 마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 마을만들기추진단(단장 강석봉)은 지난 달 24일 오후 창동지하보도 통행로 입구(동측)에서 ‘창동지하보도 통행로 벽면 미화사업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 센터장, 학교장, 작가, 학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벽화 둘러보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4동 마을만들기추진단은 지난 해 10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도봉(센터장 장훈)으로부터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벽면 미화사업을 추진했다.

창동지하보도 통행로 벽면에는 ‘내가 꿈꾸는 세상과 마을’을 주제로 공모 받은 월천초등학교, 자운초등학교, 노곡중학교, 자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글을 지역 작가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벽화와 초등학생들의 그림과 글을 액자로 제작한 작품 등 70여 점이 게시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삭막하고 어두운 공간이었던 창동지하보도 통행로가 벽면 미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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