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23.


새누리당 문정림 국회의원, ‘20대 총선 도봉(갑) 출마선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도봉갑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문정림입니다”

총선이 90 여 일밖에 남지 않은 지금,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기존 지역구 선거구가 법적 효력을 잃고 사라진 사태에서, 신인 정치인과 유권자의 권리가 침해되어 있는 안타까운 상태에 있습니다. 제가 출마하려는 지역은 헌재 판결에 따른 선거구 획정기준에 변화가 없는 곳이므로, 유권자의 알 권리 침해와 혼란을 방지하고자, 송구스럽지만, 선거구 획정 이전이라도 우선, 제 의사를 밝히는 것이 유권자와 국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으로, 저는 20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국민과 도봉갑 주민께 밝힙니다.

▲ 저는 지난 3년 7개월간 비례대표 국회의원로서 치열한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저는 제19대 국회에서 지난 3년 7개월간 비례대표로서의 의정활동을 국민 앞에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년 7개월의 의정활동 중, 19대 국회에서 가장 불이 늦게 꺼지는 의원실이란 말을 들으며, 밤을 잊은 채, 의정활동에 전념했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직능의 전문성과 직역의 대표성, 그리고 사회계층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한 만큼, 저는 직능의 전문성과 직역의 대표성, 사회계층의 다양성을 반영한 비례대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지난 3년 7개월간 내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치열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에 들어오기 전, 20여 년간의 재활의학 교수이자  전문의로서, 그리고 의료현장에서의 정책 활동 등을 맡으며, 고뇌했던 철학과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직능의 전문성과 직역의 대표성, 사회 계층의 다양성을 반영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입법과 정책, 저소득층이 의료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정책, 모자보건사업과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 등 모자보건 정책, 치매 환자 등 노인을 위한 제도 개선, 사망을 초래하는 주질환인 암, 심장. 뇌혈관질환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한 입법과 제도 개선, 예산 마련. 그리고 보건의료 질서와 체계 확립 등 보건의료, 복지 정책의 개선을 위해, 연구하고 토론하고, 전문가와 환자, 정부의 의견을 조정하며, 밤낮으로 일하여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헌신하였습니다. 세월호 사태, 메르스 사태, 그리고 아동학대 사건 등 국민의 아픔이 있었던 국가적으로 어려운 현안에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현장을 찾으며, 대안 입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뛰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법 개정 등으로 복지논쟁이 있을 때에는 필요한 곳에, 필요하고도 충분한 수준의 복지가 국민을 어려움에서 구해내고 국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국민의 입장에 서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정부정책이 조속히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의무이기에, 이 과정에서 ‘야당의원보다 무서운 여당의원’이란 평가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19대 국회가, 17대 이후로 가장 낮은 법안 통과율을 기록한 국회라는 언론의 비판 속에서도 저는 60%에 육박하는 대표발의 법안의 가결 및 법률 반영률을 이끌어 냈습니다. 한 언론사가 실시한 법안 발의 및 통과, 성실도, 다면평가 등 종합평가에서, 전체 평가대상 비례대표 중 2위, 새누리당 비례대표 중 1위에 이르기도 했고, 동 언론사의 비례대표 및 지역구 의원을 포함한 전체 평가대상 국회의원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는 전체 국회의원 중, 11위, 새누리당 국회의원 중, 5위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문정림 이름 석자를 알리기보다 보다 나은 법과 제도로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면, 그것이 문정림만의 ‘착한 정치’라는 생각으로 달려왔지만, 때로 치열한 의정활동에 지치고 외롭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의정활동 관련 상을 받곤 하면서, 제 이름을 내세우기 보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해 헌신하는 저를, 국민이 늘 지켜보고 계신다는 생각에 다시 힘을 얻곤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19대 국회 의정활동 중, 총 23회의 의정 관련 수상은 국민이 주신 상이었습니다.

▲ 제20대 국회 지역구 출마 의지, 도봉갑 출마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제19대 국회에서 지난 3년 7개월간 곁눈질하지 않고 전체 국민을 위한 비례대표로서의 역할을 치열하게 해 온 만큼, 이제 20대 국회 지역구 출마를 통해, 지역민과 호흡하며, 지역민과 지역을 위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더 나은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 그리고 국격을 높이는데 제 역할을 다하고자합니다. 20대 지역구 출마는, 기존의 선거구에서 변동이 없을 도봉갑 지역에 출마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 도봉갑 지역에 출마하려는 이유?

‘지와 사랑, 그리고 용기를 지닌 정치인’,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보건복지전문가’, ‘착한 법, 착한 정치로 착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제 역할과 가치를 지키며, 지난 3년 7개월간 치열한 의정활동과 헌신을 해 온 만큼, 20대 총선에서 출마할 지역은 이러한 제 가치를 지키고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도봉갑을 택했습니다. 도봉갑 지역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생명과 인권에 대한 가치 지향이 높은 지역’이라 저는 판단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족애와 배려, 꿈이 살아있는 ‘착한 도봉갑’ 착한 정치로 착한 세상을 만드는 정치, 착한 도봉갑에서 이루겠습니다. 또한 도봉갑 지역은 쌍문 1,3동과 창동 1,2,3,4,5 동 지역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최근 모 종편의 프로그램인 ‘응답하라 1988’의 기획배경인 쌍문동을 포함합니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경제적으로 풍요롭진 않지만,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간의 배려, 젊은이의 꿈과 실현이 있는 다섯 가족 이야기가 2015년, 그리고 2016년을 사는 우리를 울고, 웃게 합니다. 드라마는 판타지라 하지만, 이러한 ‘착한 쌍문동’을 포함한 곳이 도봉갑입니다. 착한 정치로. 착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지역 의정활동을 저는 ‘착한 도봉갑‘에서 시작하고, 또한 완성하겠습니다. 치열한 도봉갑은 치열한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도봉갑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당선가능성면에서 이른 바 ‘험지’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그래서 흔히 험지라면 정치적 명망가나 이름이 많이 알려진 이가 출마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험지’란!! 팍팍하고 외로운 삶속에서도 치열한 삶을 사는 곳, 삶에의 의지와 노력이 강한 지역민이 있는 곳, 더 많은 지역 발전이 꼭 있어야 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험지란 정치적 명망가나 이름을 알리려 애쓴 이보다 지역민이 바로 지금 이 순간, 가장 바라는 바를 실현하고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하는 치열한 정치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도봉갑은 그러한 곳입니다. 치열한 삶을 살며, 치열한 노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치열한 도봉갑 주민들이기에 이름이 알려진 정치인보다 치열한 정치인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간 도봉갑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 지역사회 리더, 지역 정치인 등 많은 분들이 노력해 오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착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세상’, ‘치열한 삶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려면 ‘착한 도봉갑’, ‘치열한 도봉갑’ 앞에 지금보다는 확실히 더 큰 발전과 성공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 문정림은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엇보다 귀히 지키며 보건과 복지를 통해 생활이 보장되며 주민의 기대수준에 맞는 높은  교육과 문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수준과 가치 자부심이 높아지며 도봉갑의 자연과 문화환경이 서울의 자랑거리가 되는 그날을 도봉갑 주민과 함께 꿈꾸며 도봉갑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 문정림은 이제 ‘착한 도봉갑’, ‘치열한 도봉갑’에 ‘착한 정치인’, ‘치열한 정치인’으로서 함께해 ‘확실한 성공과 발전이 기약되는 도봉갑’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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