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27.


강북구,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 창립총회

강북구 최초의 주택협동조합인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이 지난 17일 창립됐다.

10여년째 지역 내 의료봉사를 해 온 ‘아름다운생명사랑’의 의료인을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7차례의 모임과 5차례의 타지역 사례 탐방, 3차례의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통해 창립한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은 이날 정관 제정에 이어 임원을 선출한 후(이사장 김영진 아름다운생명사랑 대표), 인수동에 대지 554.4㎡(168평) 11세대가 입주하는 공동체 주택을 건립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임대 및 관리하는 등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진 신임이사장은 “푸른마을 주택협동조합이 ‘조합원 및 지역사회 주택문제 해결과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작은 밀알과 사례가 되도록 노력과 지역사회와도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에 대해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마을 주택협동조합의 창립이 노후주택을 비롯해 전월세 등 수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강북구 주거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도록 지역사회와 강북구청, 서울시의 관심과 협력, 지원을 기대 한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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