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3. 16.


도봉구, ‘2016년도 청렴도봉 종합대책’ 발표
“청렴 1등구 재도약 위한 힘찬 발걸음 START~”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렴1등구 재도약과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위한 ‘2016년도 청렴도봉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공직사회의 부조리한 관행을 혁파하고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원칙이 바로 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도봉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종합대책은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우수분야는 유지?향상시키고 미흡분야는 보강하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밖으로는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모니터 강화와 청렴도봉 홍보에 중점을, 안으로는 간부 공무원 솔선수범과 직원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 청렴문화 확산 ▲ 반부패 인프라 구축 ▲ 정책의 투명성?신뢰성 제고 ▲ 부패요인 사전예방 등 4개 분야의 29개 세부추진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분야 민간 전문가의 자문으로 이루어지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을 실시해 청렴도 하락의 문제점과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맞춤형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전 직원이 청렴실천 서약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한다.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과, ‘도봉구 반부패의 날’인 매월 1일에는 청렴퀴즈와 청렴방송을 운영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청렴도봉 실현을 위한 자발적 동참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렴슬로건 ‘청렴을 실천하는 당신이 도봉의 얼굴입니다’를 관급공사 안내판에 삽입하고, 공공기관 청사 출입문과 화장실 등에 부착하는 등 ‘청렴도봉’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청렴문화제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청렴명함 제작, 다산 유적지 현장체험 등을 내실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 점검 회의와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신설, 반부패 청렴시책의 실효성 및 완성도를 높이고 부패 취약요인 자체 진단을 통해 내무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또 공사,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주요 민원에 대한 청렴 만족도 조사결과를 피드백 할 수 있는 ‘청렴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부정적으로 응답한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부정적 응답이 있었던 부서는 재발방지 교육 등을 실시해 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책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자체감사 결과,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재정 및 예산정보, 계약정보,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도봉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부패요인 사전예방을 위해 명절, 휴가철, 연말연시 등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부패취약시기에 ‘부패주의보 발령 및 청렴문자 발송’을 실시,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아울러 청백-e 시스템 등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와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점검 등을 통해 부패요인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웅정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과 원칙이다”며 “안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밖으로는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구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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