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4. 07.
금융은 서비스업이고, 서비스업의 기본은 고객중심이다
장위1동 새마을금고 맹양수 이사장
장위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맹양수씨가 취임했다. 취임식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 것만 봐도 그의 장위동에 대한 애착은 누구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맹양수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이런 중책을 맡겨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써 보다 우뚝 세워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의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모든 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듯이 우리 장위1동 새마을금고도 현재 어려운길을 걷고 있지만 전 임직원과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한 걸음 더 도약해 나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197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41년이 된 장위1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0년 동안 김상헌 이사장이 이끌어 왔다. 신임 맹양수 이사장은 누구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모든 것을 우선해 기본에 충실해야한다고 강조하는 맹양수 이사장은
마을금고를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제를 한 층 더 확대하겠다는 생각이다.
장위1동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데 주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지역중심의 특화사업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맹양수 이사장은 비이자 수익사업 및 건전 대출의 활성화를 통해
수익구조도 높이겠다고 말한다. 그가 가진 인적 자원과 추진력으로
금고의 자산과 자본을 증대해 나가 현재의 손실을 줄여나가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이다.
맹양수 이사장은 그간 장위1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왔다. 그는 이제 한 기관의 최고 수장으로 지역분들을 섬기며,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을 재삼 다짐하고 있다.
열과 성을 다해 마을금고를 위해 발로 뛰는 사람이 되겠다는 맹양수 이사장의 다짐이 빠른 시간 내에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김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