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4. 27.


 강북구,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열어






지역 청·장년층의 취업률 향상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 그리고 성북구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구인 정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사후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제 채용 수요를 가진 우수 중소·중견기업 35개사가 참가한다는 것이다. 이 기업들은 교육서비스, 제조, 금융·보험, 건설, 보건, IT 분야 등에서 5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채용담당자와의 1:1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 구직자들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이력서를 가지고 당일 현장에서 구직표를 작성한 후 희망기업의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seouljob.or.kr)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전문상담가의 사전 매칭 및 취업 알선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박람회장 내에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4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참가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나와 채용 관련 설명과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을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일자리센터 상담, 유관기관의 일자리 홍보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청장년대상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한다. 
 강북구는 구직자가 제출한 구직표를 강북구 취업정보은행 DB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매칭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의 경우 현장면접, 취업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단정한 복장을 갖춘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외에도 보건소 및 미아사거리역과 수유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기업체나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일자리 행정을 더욱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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