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5. 25.


도봉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 대응역량 강화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6일부터~20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가종합종합훈련으로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해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 
먼저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직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17일 오전에는 풍수해(도봉천 일부 범람)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해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과의 협업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풍수해 대비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기반훈련을 이어갔다.
특히, 훈련에는 구청 직원, 경찰서, 보건소 등 9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200여명이 참여해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차량 및 장비 20여대를 가동하는 인명 구조 및 응급복구 등의 훈련을 실제 상황과 같이 실시해 안전한 도봉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이어 18일과 19일에는 각각 재난취약대상 화재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훈련,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중앙통제단 재난발생 상황 부여에 따른 불시 메시지 점검훈련을 진행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안전’이란 수백 수천 번 확인하고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해 자각하고 대처하는 법을 배워 나와 가족, 주변 사람을 지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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