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6. 08.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5분 자유발언’
“인사권 남용? 특보 공화국?”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이 지난 달 23일에 열린 제255회 임시회를 통해 “구청장은 권한의 행사에만 몰두하거나 관련 공무원들의 입과 서류에만 집착해 인사를 결정하지 말고, 형평에 입각한 인사를 시행해 조직을 장악하고 결집시키며 또한 청렴도를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고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홍 의원은 “구청장은 소속 직원들에 대한 막강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어 직원들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인사가 만사라는 것을 망각해 구청장의 편견과 정실인사는 조직을 와해시키며 이른바 정치 공무원을 양산하는 잘못을 야기시키고 있다. 정실이 눈에 뜨이는 인사는 구청장의 큰 멍에로 남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정도에 입각한 공평무사 인사만이 조직을 건강하게 하고 화합과 단결속에 뭉쳐서 대민행정에 접목해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 것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힌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전 이사장 구속, 임기제 직원의 성추행신고, 비서직 직원의 월권행위와 막말 논란 등등 이들 모두 구청장이 손수 고른 인물들이다”며 “도봉구의 인사는 구청장의 고유권한 이다. 그러나 구청장의 사람 고르는 안목과 능력부족이 문제인 것 같다. 우리 도봉구 사회는 구청장의 인사에 관한 한 실망한지 오래 됐다. 도봉구의 인사 폐해는 2013년도 전임 비서실장 문제와 2011년 기능직 공무원 임용건으로 충분하다.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2항에 별정직 공무원 비서로 2014년 7월 4일자로 임용된 비서께서 본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경거망동의 행동을 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아무리 구청장의 총애를 받는다 하더라도 직책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서 행동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서는 구청장의 최측근에 있지만 구청장을 대신해서 업무처리를 할 수 없으며 타 부서 직원에게 업무지시나 업무명령을 할 수 없다. 우리 도봉구의 구청장 비서는 이러한 비서의 임무를 모르는 것 같다. 도봉구청장의 별정직 비서는 비서의 임무와 취지에도 어긋나고 구청장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형태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안하무인격인 갑 질을 언제까지 우리는 두고 봐야 하는지 답답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청은 무슨 특보의 공화국이냐? 자기 자리에 가서 맡은 업무에 충실하길 바란다. 직권남용, 월권행위 하지 말며 정신차리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라. 스스로 업무태도와 근무형태를 변화시켜 공직문화 혁신에 나서야 하며 행정 품질을 높이는 생산적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주장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