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7. 06.


성북구의회 진선아 의원 “구정질문 막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성북구를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구청과 구의회가 되어야 한다” 강조

성북구 의회 재선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선아의원이 지난 달 29일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청과 의회를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진선아의원은 “제7대 성북구의회가 개원하고 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구정질문과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의회의 꽃이라 하는 구정질문에는 성북구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하고 행정에 있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자리이기도 한데 의원님들이 구정질문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든 막으려고만 안간힘을 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코자 구정질문을 한다고 하면 왜 그동안 해결되지 못하던 민원이 그때는 하겠노라 답하고, 한순간에 해결이 되어 구정질문을 하지 못하게 하고, 올바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해도 무조건 막으려고만 한다. 구정질문이 없으면 구청의 행정이 잘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포문을 높였다.
진의원은 이어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면 미비한 사항이나 수정을 같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라도 잘되게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이며, 민원으로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더 잘 해결될 것인지 서로 논의하고 구정질문으로 해결되어야 하지 않을까? 논란이 될 만한 조례가 상정되면 정말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통과되게 한다. 그런데 왜 지역의 민원이나 업무에 있어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지 참으로 걱정스러울 뿐이다. 외부에서 보는 성북구의회의 의정활동을 저해하는 현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가능한 구정질문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정질문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진의원은 6개월 간의 준비 끝에 구정질문을 하려는 의원들을 제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함께 논의하고 시정하며,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성북구를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구청과 구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