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7. 20.


사회적 약자에 ‘묻지마 폭행’ 구속수사로 엄벌한다


강북경찰서 삼양파출소 3팀 경장 김종필

삼양파출소 관내는 삼양동과 삼각산동으로 주거지역이며 노인들 및 여성·사회적 약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여성과 노인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묻지마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였다.
이에 앞으로 술에 취해 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리를 경우 초범이거나 피해자와 합의와 관계없이 모두 원칙적으로 구속수사 하기로 하였다.
얼마전 단지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동의 한 도서관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따라 들어가 무차별 폭행한 사건.
지난 5월, 부산 동래구의 한 보행로에서 한 남성이 마주오던 할머니를 향해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각목을 휘두른 사건.
사회적 이슈가 된 강남역 20대 여성 살인 사건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술에 취해 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묻지마’ 폭력을 행사하고 피해를 입히면 초범이거나 피해자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구속수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또 3년 이내 2회 이상 폭력전과가 있는 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리를 경우 구속수사 한다는 이른바 ‘삼진아웃제’ 원칙도 재확인하였다.
이에 강북경찰서에서는 여성안전특별치안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성들·노인들 상대 홍보 및 여성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등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안내를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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