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후반기 박진식 부의장
‘소통과 화합이 잘되는 의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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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진돗개’ 박진식 의원이 선출됐다.
박진식 의원은 제4대 도봉구의원에 이어 제6·7대 창동과 쌍문동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3선 의원으로 오랜 세월 지역에서 활동해 온 터주대감이다. 박 부의장은 “앞으로 의장을 비롯해 여러 동료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가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후반기 도봉구의회를 뒷받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민의 이익이라면 여·야를 떠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박진식 부의장,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진돗개라는 별명에 맞게 끊임없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의견을 반영하고 끝까지 민원해결에 앞장서 해결 보는 의원으로 평이 나있다.
또한, 박진식 부의장은 그동안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가까이 다가선 의정활동으로 복리증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원이다. 또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구정질문과 감사를 통해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의 대한 질타와 도봉구 발전 및 합리적인 제안, 더불어 의회가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집행부 감시 견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후반기 박진식 부의장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수행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우리며, 지역 현안에 무엇이고 진정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를 헤아려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며 “지방자치의 발전은 구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발전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 앞으로 구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이 있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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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장으로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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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도봉구의회에서는 도봉구민의 민생에 치중하는 구의원으로 의장의 리더십과 이성희 운영위원장, 김미자 행정기획위원장,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과 의원들간의 가교역할에 부합하는 부의장의 역할에 치중하면서 소통과 화합이 잘되는 의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또 구의회와 구의원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주민들은 봉사와 요소요소에 잘 나타나 주기를 바라나 의원의 역할이 조례제정이나 행정사무감사, 예산통제가 중요합니다. 이것을 잘해야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으나 아직 주민들이 생각하는 의원상에 대해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후반기 의회가 앞으로 더욱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일방적이기보다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소통’과 ‘존중’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지난 전반기 동안 칭찬과 질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회 운영을 더욱더 빛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도봉구의회의 모습을 더욱 유지하고 나아가 더 단단한 ‘소통’과 ‘존중’으로 14명의 도봉구의원들이 더욱 단단하게 하나 된 모습으로 후반기 임기까지 모두가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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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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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쌍문1·3동, 창2·3동 지역은 단독주택과 노후지역이 많아 고령화가 심화된 지역입니다. 그러다보니 마을총회, 주민참여예산 등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것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뭐든지 다 할 수 없어 선순위를 정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 제가 바라보는 것과 주민들이 보는 것이 같다고 생각하는데 주민들과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봅니다. 특히 제 생각에는 1 순위의 사업으로 4번의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요구했던 ‘창림초등학교 가각정비’와 ‘청소년문화의집의 기능전환’이라고 봅니다. 먼저 ‘창림초교 가각정비’ 문제는 얼마전 개최된 창2동 마을총회에서 주민들이 1순위 희망 사업으로 꼽을 만큼 많은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있는 문제인 만큼 꼭 해결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열심히 뛸 계획입니다. 그리고 ‘청소년문화의집의 기능전환’을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창3동 주민센터과 공간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부족으로 많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기관이 본연의 기관을 다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과감히 정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능전환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을 창3동주민센터로 온전히 사용하고 해당 기관의 업무를 옮겨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이용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변화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 부의장은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과 보람도 많았다”고 역설한 뒤 “주민이 선출한 의원인 만큼 원활한 의회운영으로 믿음과 신뢰를 보여야 할 때이다. 지속가능 도봉발전을 이루도록 응원하고 제7대 의원 임기동안 책임과 임무를 완수해 살기 좋은 도봉구 건설에 앞장서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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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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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의원은 선거를 통해 구민의 선택을 받아서 구민의 대표의 자리에 있습니다. 따라서 구의원은 구민의 뜻을 수렴해서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구의원을 ‘구민의 대변자’라고들 하는데, 구민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구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구민 한분 한분 직접 만나서 그들의 뜻을 헤아리고, 어디가 가렵고 어디가 아픈지를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는 방법이 최선일 것입니다. 구민의 뜻을 알기 위해서 ‘열린 의정 실현’을 최고 목표로, 각종 조례안 심사는 물론 예산안 심사를 할 때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고 가능하면 많은 구민들을 만나 그들의 사연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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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들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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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봉구의회에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들의 선택을 받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저는 항상 주민들을 만나고 직접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도 항상 주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또 의원으로서 일했던 지난 시간동안 갈고 닦아온 의정활동의 노하우와 구민들에게 듣는 구정에 대한 가감 없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도봉발전을 위한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제7대 도봉구의회에서 한 번 더 일 할 수 있고 주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믿고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많지만, 그것을 깨기 위해 무척 노력했고 주민여러분도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줬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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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 참신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박진식 부의장. 그의 바람이 어떻게 지도력을 발휘하고 도봉구의회 후반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올 수 있을지 새삼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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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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