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8. 03.


도봉사랑길장애인자립센터, 동료상담 양성과정 마련

도봉구 도봉2동에 위치한 도봉사랑길장애인자립센터(이하 도봉사랑길IL센터)에서는 23일~25일까지 도봉구 지역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양성과정(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환경이나 사회, 제도적인 정책이 뒷받침 되지 못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기존의 동료상담 기초과정\' 보다 깊이 있는 상담기법에 대하여 전문 동료상담가이자 장애를 갖고 있는 당사자에게 강의를 듣고, 같은 입장에서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동료집단과 여러 섹션을 함께 풀어가며 차별과 억압의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감 회복 및 서포터 그룹을 형성하여 서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당사자 스스로가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결정과 선택을 존중받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봉사랑길IL센터 우해중 소장은 “장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알고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신감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뿐 아니라 사회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 활동이나 자립생활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으로 까지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본다.”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