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8. 10.
도봉구, ‘구민의 소리’ 채택원고에 원고료 지급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과의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독자투고 ‘구민의 소리’ 코너 채택원고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부터 기존 20면에서 4면을 증면, 24면의 도봉뉴스를 발행하고 있다. ‘구민의 소리’는 증면과 함께 신설한 코너로, 구민의 사연을 받아 싣는다.
그 동안 채택원고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일상생활 이야기, 이웃들의 사연, 우리동네 자랑거리 등 다양한 주제의 원고 응모가 이어졌다. 응모작은 총 24건. 이 중 14건이 도봉뉴스의 지면을 장식했다.
구는 원고료 지급과 함께 채택원고를 활용한 홍보도 계획 중이다. SNS와 도봉e뉴스레터 등 구가 운영하고 있는 홍보매체에 채택원고를 게재함으로써 구민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에서다.
도봉구는 ‘구민의 소리’ 원고를 매달 5일까지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우편(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656 도봉구청 14층 홍보전산과 홍보팀), 이메일(quartz2@dobong.go.kr) 등으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오랫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아낼 방안을 고민해왔으나 지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라며 “구민의 신선한 시선이 담긴 이야기를 보다 많이 담아냄으로써 구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 구민의 마음을 파고드는 소식지 도봉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