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8. 10.


단돈 만원에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한다??
노원구, 이달  31일까지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수강생 모집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2016년 5기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성인(고등학생 포함)이며, 수강신청 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로 노원구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홈페이지(http://nise.kr)에 회원가입 후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A반(월,수,금) 1일 30분 수업과 B반(화,목) 1일 45분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수강 할 수 있다.
수업 방식은 원어민 1명과 수강생 4명이 학습하는 수업과 원어민과 1대 1로 학습하는 방식 중 선택해 수업한다. 수강생들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영어 레벨 테스트를 거쳐 12단계로 나눠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노원구 거주 수강생 2개월 기준 원어민과 4명의 수강생이 함께하는 경우 48,000원으로 구에서 28,000원을 지원해 2개월 20,000원(교재비 별도)으로 수강 가능하다(성인 2개월 기준 58,000원-구지원 없음). 기초수급 및 한부모 자녀는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원어민과 1대 1 학습은 2개월 기준 수강료는 168,000원이다.(구지원 없음)
이와 함께 구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10개 초등학교에 무료로 원어민화상학습을 제공해 주1회 40분 정규수업시간에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월 1만원의 학교 화상학습 이용료는 구가 전액 부담한다.
원어민 화상학습을 자녀가 수강 중인 이효금(여, 상계3.4동)씨는 “알파벳도 떼지 못한 아이에게 원어민과 영어라는 두려움만 깨우치고 학원 보낼 생각을 했었는데, 하나 둘 가르치지 않아도 단어를 깨우치더니 학교에서 영어수업 시간과 듣기 수업시간에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영어화상학습은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화상학습 프로그램이 교육 욕구 충족과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원어민영어화상학습 확산을 위해 서울 양천구, 아산시, 수원시 등 전국 22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원어민영어화상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총 54,004명의 수강생이 화상학습을 받았다. 노원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평생학습과(☎02-2116-3989), NISE 콜센터(1577-0585)로 문의하면 된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