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8. 24.


공부하는 성북 구의회를 이끄는  목소영 보건복지위원장
“주민만 바라보고 부끄럽지 않게 의정활동 할 터”

성북구의회 목소영의원이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에서 보건복지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이제 성북구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리더가 되된 것이다. 평소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힘들어 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오던 목소영위원장. 보건복지 위원장 선출로 이제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신념과 정치적 소신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길 바란다.
목 위원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평소 신조처럼 열심히 공부한다. 명지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서 인지 의회에서도 목소리가 당차다. 젊은 여성의원으로 기죽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래서 목 위원장은 정릉의 목소리를 자처한다. 그 목소리가 집행부와 잘 조화를 이뤄 구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정한 울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 먼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당선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7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과 늘 성원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성북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혜택을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다시 주민만을 바라보고 주민께 부끄럽지 않은 보건복지위원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에서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욕심 부리지 않고 동료 의원들과 모든 정책을 상의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보건복지위원장직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나 계획은?

주민들 삶과 모든 분야가 밀접하겠지만, 특히 보건복지분야는 우리 주민들의 가장 어둡고 아픈 삶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더 깊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보건복지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정견발표를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차가운 의회 뱃지를 따뜻한 심장 위에 달고 있는 우리 의원들이기에, 따뜻한 시선과 열정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위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건복지위원님들의 주요 관심의제를 파악하고, 깊이 있는 정책제안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신조로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건복지위원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성북구에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준비되어 있음에도 잘 모르고 계신 주민들에게 복지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행정과 정책이 합치(合致)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지해준 성북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말씀을 해 주세요?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대 후반기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목소영입니다.
저의 선거 캐치프레이즈가 ‘정릉의 목소리, 목소영!’입니다.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목소리, 더 깊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자치단체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이자 지역주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구민의 대표인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고 지원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소망하고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사려 깊게 살피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성북구가 당면한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주민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을 좋은 정치로, 정의로운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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