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8. 31.
소녀의 상, 성북이 지키겠습니다!
성북구 간부들, ‘성북동 한·중 평화의 소녀상’ 찾아 헌화
경술국치 106주년을 맞은 8월 29일 오전 10시, 동소문동 가로공원에서는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성북동 한·중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를 하고 일본 아베정부가 12. 28 합의를 근거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녀상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헌화식을 마치고 “‘성북동 한·중 평화의 소녀상’의 의의는 외교적으로 민감할 수는 있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이다.”며 “경술국치일을 맞아 역사문화도시로서 우리 성북구가 먼저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소녀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