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10. 12.


도봉구, ‘제5회 등(燈) 축제’ 화려한 막 올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관내 문화예술공연가들 대거 참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6일부터~16일까지 11일간 방학천에서 ‘제5회 도봉구 등(燈)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조성을 응원하기 위해 ‘동화의 나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아동 전래 동화, 아동 캐릭터 등(燈) 17작품 73점이 전시돼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방학천의 가을밤을 화려한 빛으로 밝히고 있다.
이어 축제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 우산 등(燈)을 설치하며,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아동을 의견을 듣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방학천의 73개 등불이 화려하게 점등됐다. 이후 서울시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축하 공연이 이어져 은은한 클래식 선율로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다.
아울러 둘째 날인 7일부터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학천 수변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또 화요정오음악회(단장 장수길), 그린트리 예술창작센터(대표 이진희), 쿤스트하우스(대표 울리아신), 라니우쿨렐레(대표 조명아), 도봉구 3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밴드 등 관내 문화예술가등이 대거 참여해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K-POP 댄스 등을 선보이며 등 축제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후 6시 30분부터~9시 30분까지는 관내 예술 작가 등이 한지공예, 석고 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소원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 선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3년 시작된 도봉구 등(燈) 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해 도봉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관내 여러 예술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의회 박진식 부의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전통 등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도봉구민을 위해 도봉구의원 모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등 축제 점등시간은 일몰시간대인 저녁 6시30분 무렵부터~11시까지로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족과 연인, 친지들과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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